DB증권은 10일 카카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조1410억원, 영업이익은 19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톡비즈 광고 부문의 매출액은 신규 피드형 광고, 동영상 광고 지면 추가·비즈니스 메시지의 고성장에 힘입어 작년보다 13.1%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머스 부문 매출액은 추석 특수·성수기가 겹치며 지난해 대비 6.5% 늘어날 것"이라며 "모빌리티·페이 중심의 자회사 이익 개선세도 지속되며 이익률 9%대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직 신규 광고 상품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카카오의 실적 개선세는 유의미하다"며 "광고 호실적·전사 비용 효율화 기조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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