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에이피알의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에이피알의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DB증권은 7일 에이피알이 올해 4분기·내년 실적과 관련하 증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미국에서 매출 1800억원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일본, 한국 등에서도 연례 가장 큰 소비행사가 집중되는 분기로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미국 얼타향 매출의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8월부터 1400개 전 지점에 입점해 온라인 기반으로 높아진 인지도가 오프라인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가 좋았던 상품을 그대로 다시 생산하는 추이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유럽 역시 성장이 높은 권역이며 현재 온라인에 진출하고자 제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 하단으로 4000억원 초중반을 제시하며 여전히 미국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유럽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기업 간 거래 비중이 확대돼 수익성이 개선될 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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