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20년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전국 매장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마련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파리바게뜨와 구세군은 그동안 캄보디아 지역 어린이의 식수난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식수 시설 설치, 위생시설 구축,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하고 2026년 2월까지 전국 3400여 매장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매장 계산대에는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잔돈 기부와 모바일 기부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모금된 성금은 구세군과 협약된 국내 사회복지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년간 이어온 구세군 1호 성금과 미니 자선냄비 설치는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