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사진=메디톡스
▲뉴메코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사진=메디톡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최근 경제성장과 소셜미디어 확산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미용시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메디톡스는 2009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2020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등록하며 현지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톡신과 필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해왔으며, 올해 엘살바도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메코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뉴럭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메디톡스의 현지 영업망을 활용하고, ‘뉴라미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등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허가를 통해 뉴럭스의 중남미 시장 확대가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며 “중남미 주요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수율과 품질을 높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는 지난해 페루 진출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시장을 확대해왔다. 이와 함께 태국, 조지아, 몰도바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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