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를 앞세워 연말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섬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성수(TOMG.)'와 여의도 '더현대 서울' 2층에서 스킴스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트렌드 발신지인 성수동과 MZ세대 성지로 꼽히는 더현대 서울을 동시에 공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현장에서는 스킴스의 2025년 신상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포함해 총 12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력 라인인 홀리데이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패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라운지웨어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플란넬 슬립 세트, 스노우버니 케이블니트 쉬렁큰 후디 및 팬츠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스킴스의 스테디셀러인 '피츠 에브리바디' 긴팔 티셔츠, '코튼 플리스' 클래식 후디, '코튼 저지' 티셔츠 등도 함께 선보이며 연말 선물 및 홈파티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스킴스만의 트렌디한 감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