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지오센트릭 서포터즈 ‘지오즈(GEO’z)’에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 목표를 세운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진심인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섰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원자가 421명에 달해 20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컨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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