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이 메타버스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돼 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인공 지능이 메타버스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돼 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뉴스드림=설동훈 기자] 인공 지능(AI)은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연구 분야다. 즉, 컴퓨터에 인간의 두뇌와 현대 기술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타버스도 블록체인, 증강현실(AR), 가상 현실(VR), 인공 지능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발전하는 메타버스…인공 지능 결합 통해 날개 달아

이처럼 메타버스에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력 매체가 인공 지능이 메타버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최근 인공 지능이 메타버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바타 생성과 가상 현실 세계 확장, 디지털 인간, 자기 지도 학습, 다국어 접근성 등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코인게이프가 이들 인공 지능과 관련된 5가지 방법을 메타버스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로 제시한 이유는 가장 많이 논의되는 아이디어인데다 현실적인 확장 현실 환경 구축을 통해 몰입형 우주를 만드는 것이 메타버스 인공 지능의 목표라고 가정할 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바타 생성은 인공 지능이 메타버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아바타는 비시각적인 아이디어나 사물의 시각적 표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로 온라인 커뮤니티의 상징이다.

인공 지능은 단순히 사용자 경험을 개발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을 위한 정밀한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한다. 매우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인공 지능 알고리즘은 3D 스캐너를 사용하여 2D 샘플 이미지를 분석한다.

헤어스타일과 머리 색깔은 물론 다양한 감정, 노화, 얼굴 표정 등을 분석해 결과적으로 아바타를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그것들을 모두 사용하고 추가한다.

가상 현실 세계의 확장을 위한 진정한 인공 지능의 투자는 가상 현실 세계의 개발이다. AAI 엔진은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며 매번 독특한 결과를 얻는다.

인공 지능은 현실 세계를 닮은 가상 환경으로 발전해 진출하고 있으며 거의 실제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체 가상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실제 인간과 같은 인간을 만드는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공 지능 기능과 결합된 메타버스가 개인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고 디지털 혁신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인공 지능 기능과 결합된 메타버스가 개인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고 디지털 혁신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메타버스 몰입형 경험…인공 지능 등 기술에 의해 증강

디지털 인간은 챗봇의 3D 대응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가상 세계에는 인간과 거의 동일하게 기능하는 3D 인간이 있다.

메타버스의 환경은 인공 지능 패러다임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디지털 인간들로 구성돼 있다. 그것은 가상 현실 환경에서 일어나는 활동에 반응하고 또 반응한다.

자기 지도 학습은 인공지능의 추가적인 발전으로 기계 학습 접근 방법이다. 자기 지도 학습은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 사이 어딘가에 있는 학습의 한 형태로 생각할 수 있다.

인공 신경망에서는 자기 지도 학습이 기반이다. 디지털 인간은 스스로 관리할 때 실제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 인공 지능 알고리즘의 자체 능력은 자기 감독에 의해 추가된다.

다국어 접근성도 메타버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 지능의 한 예라 할 수 있다. 각각의 사용자에 대한 언어 가용성은 다국어 접근성의 기본적인 의미로 그것은 몇 가지 언어적 요소를 통합한다.

이 기능은 디지털 인간이 의사소통과 언어를 위해 사용한다. 언어를 임의의 언어로 변환하는 기능은 다중 언어 접근성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 지능 및 그 용도에 대한 좋은 교육을 받은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인공 지능이 메타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코인게이프의 설명에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타버스가 이미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서 어떻게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시작한 상황에서 인공 지능을 통합하면 보다 나은 참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인식을 갖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코스모스 위에 구축된 계층 1 프로토콜 Humans.ai의 CEO 사빈 디마(Sabin Dima)는 “인공 지능이 보다 나은 사용자 상호작용을 만들 때 메타버스에서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인공 지능 기능과 결합된 메타버스가 개인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투 더 메타버스: 웹 3.0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필수 가이드’의 저자 캐시 해클(Cathy Hackl)은 “메타버스의 미래는 물리적, 가상적 분열을 초월하는 연결된 경험에 관한 것이지만 이는 단지 경험일 것이며 그 차이점은 궁극적으로 그러한 경험들이 인공 지능 등 기술에 의해 증강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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